[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태영건설은 자사 브랜드 ‘데시앙’을 강화해 앞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과거 관급공사 위주로 이뤄졌던 수주를 개발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태영건설 ‘데시앙’의 새로운 디자인 광고 [태영건설 제공]

이에 따라 이달부터 데시앙에 대한 TV광고를 시작했다. 또 브랜드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오픈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운영도 들어갔다.

앞서 3월 태영건설은 실용적이고 섬세한 주거공간을 시각화하는 방향으로 데시앙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BI)’를 변경하기도 했다.

태영건설의 시공능력평가는 올해 기준 14위다. 태영건설은 창원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광명 역세권 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의 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6월에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받은 회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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