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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규, 오는 30일 ‘굿모닝FM’ 새 DJ로 출격
김제동 후임으로 낙점
23일 공개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포스터. [MBC 제공]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김제동에 이어 MBC FM4U(91.9㎒) ‘굿모닝FM’ 신규 DJ로 출격한다.

MBC는 오는 30일 가을 개편 계획을 밝히며 “FM4U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하는 ‘굿모닝FM’ 새 진행자로 장성규가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MBC는 “장성규가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신입사원’ 코너에서 아깝게 탈락한 후 8년 만에 MBC 라디오 진행자로 화려하게 돌아오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8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MBC 출입증 사진을 게재한 뒤 “#엠비씨문화방송이 #출입금지구역에서 #출입가능구역이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남다른 감회를 전한 바 있다.

‘굿모닝FM’을 새로 맡게 된 장성규는 “노량진에서 취업 준비할 때, 그리고 하남에서 상암까지 출근하는 길에 아침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면서 “듣는 사람 및 진행자와 만드는 제작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 라디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시간대 1위를 하면 청취자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서 음식 대접을 하겠다”면서 “청취율 나오는 숫자 곱하기 10배로 초대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지난 4월 JTBC 아나운서국 퇴사 후 다수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활약 중이다. 장성규는 오는 30일 방송부터 청취자들과 만난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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