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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
청소년기 자녀 이해, 자녀 성평등 교육 등 실시
지난 4월에 열린 ‘2019 청소년기 부모교실’ 진행 모습.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4일, 26일 양일간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행복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춘기 자녀의 특성과 심리상태를 이해하는 부모역량 강화교육으로 올바른 부모-자녀 간 관계 형성과 올바른 자녀 양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기 자녀 이해, 자녀 성교육 및 성평등 교육, 자녀 디지털 기기 사용 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지난 4월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114명을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서울가족학교에서는 청소년기 부모교실 이외에도 가족 간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예비부부교실, 아동기부모교실, 패밀리셰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가족학교에 관한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나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결혼에서 시작해 출산과 양육,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자녀와의 관계를 위한 교육 등 부모로서 자녀양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가족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내실 있게 준비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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