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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탁원, 사내외 일자리 창출에 ‘앞장’
일자리창출본부 사내 설치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구현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예탁원은 현재 사내 일자리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지난 2017년 이병래 예탁원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일자리창출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작년엔 일자리창출본부를 설치했다.

이후 5대 분야 70개 과제를 담은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한 데에 이어 올 3월엔 사회적가치 구현 로드맵 등을 담은 ‘일자리 종합추진계획 리뉴얼’도 발표했다. 지역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신규사업 발굴을 담은 방안이다. 예탁원 측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기관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예탁원이 참여하고 있는 ‘부산지역 이전 공공기관 공동지원기구’는 올해 10.4억원 신규 기금을 조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예탁원은 최근 부산 본사 어린이집을 설치, 교사 및 조리사 등 11명을 신규 채용하기도 했다.

예탁원은 향후 전자증권제 도입, 증권박물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을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가치 구현을 목표로 신규 사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로드쇼 등 지역 창업기업 지원에도 나선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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