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부산에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소상공인이라면 창업 전과 이후의 과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상권 및 입지 분석, 창업절차와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미 창업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는 경영 전반에 필요한 마케팅, 세무, 노무 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연계해 진행하는 종합상담서비스가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태중(왼쪽 네번째)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등 주요관계자가 지난 18일 부산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부산센터를 포함해 운영하고 있는 3곳(종로·판교센터 등) 외에 서울 내 명동센터와 은평센터를 이달 말까지 개설할 계획이다.

부산센터는 우리은행 부전동금융센터 4층에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 상관 없이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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