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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 가락미륭, 최고 21층·612가구로 재탄생
가락미륭, 435가구→612가구 신축으로
현대연립 재건축, 임대주택 41가구 포함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미륭아파트가 최고 21층, 612가구(임대 102가구 포함)의 신축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지난 1986년 준공된 가락미륭아파트(435가구)는 3호선 경찰병원역, 8호선 가락시장역,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있다. [서울시]

서울시는 18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86년 준공된 가락미륭아파트(435가구)는 3호선 경찰병원역, 8호선 가락시장역,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있다.

도계위는 송파구의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서측 저층 주거지를 배려하고, 인근 대로에서의 차폐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높이·배치계획을 수립하는 대안으로 수정가결했다.

검토의견으로는 도로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삭제 등을 통한 인근 가로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이날 도계위에서는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 및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구로구 오류동 156-16번지 일대 현대연립 재건축정비구역은 지난 2015년도 도계위에서 공공임대주택 건립 없는 정비계획안으로 심의된 바 있지만,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인접지로서 대중교통 여건 개선 등 지역특성 변화에 맞춰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계획안으로 변경됐다. 최고 15층 이하, 443가구로 조성되는 가운데 임대주택이 41가구 포함된다.

도계위는 심의에서 주변 지형 훼손 없이 인근 도로와 연결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단지조성을 대안으로 수정가결 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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