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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힘내요”… 대검찰청에 꽃배달 쇄도
윤석열 검찰총장.{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최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로비에 대형 화환과 꽃다발, 꽃바구니가 쌓이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조국 법무부 장관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시민들이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 혹은 대검찰청을 수신인으로 하는 꽃배달이 이달 초부터 시작돼 18일 현재 50여건이 접수됐다고 한다.

시민들이 보내온 화환과 꽃다발, 꽃바구니에는 윤 총장과 수사진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리본이 달려 있다. ‘용기 있는 참 법조인 윤석열님께 깊은 존경심과 박수를 보냅니다’ ‘대한민국 검찰 파이팅’등의 내용이다.

현재 대검 로비 중앙 기둥 쪽 공간에 이 같은 꽃다발과 편지, 응원메시지를 담은 리본 등이 진열돼 있다. 이날 오전에도 ‘윤사모’(윤석열 총장님을 사랑하는 모임) 명의의 장미 꽃바구니가 도착했다. 대검 관계자는 “총장 집무실로 보내오는 꽃이 너무 많아 일부를 로비로 내려 보낸 것”이라고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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