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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이집트에 첫 ‘AI 씽큐’ 체험존 오픈
아랍어 첫 탑재 TV로 콘텐츠 검색
성장성 높은 중동·아프리카 적극 공략
LG전자가 지난 12일 이집트 뉴카이로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LG전자의 인공지능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체험존’을 마련했다. 올해 아랍어 음성인식 기능이 첫 탑재된 LG 올레드 TV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LG전자가 이집트에 인공지능(AI) ‘LG 씽큐(ThinQ)’ 체험존을 열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LG의 AI 기술력을 알리고 프리미엄 이미지로 시장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에 LG 씽큐 체험존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이집트 뉴카이로에 420㎡ 규모의 브랜드숍을 오픈하고 AI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인스타뷰 냉장고,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등을 갖춰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숍 오픈 행사에는 윤여철 주(駐) 이집트 대사, 이집트 유명 축구선수 출신의 하젠 엠언,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이재성 전무, 이집트법인장 곽도영 상무를 비롯해 현지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LG 씽큐 체험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아랍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LG 올레드 AI ThinQ’, ‘LG 나노셀 AI ThinQ’ 등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LG 씽큐’ 앱으로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LG전자의 인공지능 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12일 이집트 뉴카이로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LG전자의 인공지능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체험존’을 마련했다. 브랜드샵 오픈 행사에서 LG전자 이재성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단상 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이집트의 LG 씽큐 체험존을 시작으로 중동·아프리카의 주요 국가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LG 씽큐 체험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전무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동·아프리카에서 현지 고객들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인공지능 LG 씽큐를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cheon@h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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