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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인천 옹진군 자월도 앞바다에서 그물 낚시를 하던 50대 펜션주인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10시35분경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한 선착장인근 바다에서 모 펜션 주인 A 씨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것을 함께 있던 손님들이 구조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 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헬기로 인근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가 펜션에 온 손님들과 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그물로 낚시를 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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