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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헤럴드디자인포럼] 기조연설 공효진의 환경 철학, 단 로세하르데의 도시 혁신…‘헤럴드디포2019’ 참여 연사 8인의 어벤저스 ‘미리 보기’

  • 환경오염·고령화 해결책 제시는 물론
    자동차 사고·도시 밀집문제 등도 연구
    도시재생의 본질적인 가치 ‘연결’토론
    버려지는 것들 창조적 재활용도 ‘성큼’
  • 기사입력 2019-09-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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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헤럴드디자인포럼은 어느 때보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연사들이 무대에 오른다. 기조연사로 나서는 배우 공효진을 비롯해 과학자 이그나시 리바스에 이르기까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고민했던 주제로 대중과 소통에 나선다. 8명의 연사를 미리 만나본다.

▶기조연사 공효진=1999년 영화 ‘여고괴담2’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 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공효진은 지난 20년간 환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공효진의 공책’(2010 북하우스)을 통해 일상 속에서 동물과 자연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전적 에세이를 내는가 하면, 현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슈퍼매직팩토리’Super Magic Factory)를 이끌며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네델란드 출신 아티스트·디자이너 단 로세하르데=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혁신적 작업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단 로세하르데(40)는 환경을 생각하는 도시계획으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테크놀로지와 창의력으로 지속적인 인류의 공존을 위한 환경적인 가치와 이념을 위해 도시 계획을 하고있는 인물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환경오염, 고령화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스모그 프리 타워(Smog Free Tower)’ 프로젝트는 한국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거대한 공기청정기로 공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들을 걸러낸 후, 탄소 알갱이들을 압축해 크리스탈 반지로 만드는 프로젝트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처음 시도된 이후 중국 베이징과 폴란드 크라우프 등에 설치된 바 있다.

▶마이클 고반 LA카운티미술관 관장=마이클 고반(Michael Govan)은 뉴욕 구겐하임박물관의 부관장을 역임하고, 2006년부터는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LA카운티미술관에서 2006년부터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대표적 미술관 전문경영인이다. 허드슨 강변에 위치한 24만평방피트의 나비스코(Nabisco) 박스 공장을 개조해 디아비콘(Dia:Beacon) 미술관을 조성한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올해 LA카운티미술관은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스위스 건축가 피터 줌터(Peter Zumthor)가 맡아 신축하며 2024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알렉산더 만코프스키 다임러-벤츠 미래사회 및 기술연구 디렉터=독일 다임러-벤츠의 미래사회 및 기술연구를 맡고 있는 알렉산더 만코프스키( Alexander Mankowsky)는 1957년 독일 출신으로, 베를린 자유 대학교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전공했다. 이후 인공지능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인간의 의사결정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컴퓨터 시스템에 적용하는 ‘지식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1989년부터 다임러-벤츠 그룹에서 재직했으며, 2001년부터 미래의 이동수단의 사회적, 기술적 혁신을 구현하는 ‘포밍 퓨처 리서치(Forming Future Research)’를 연구하고 있다. 벤츠가 개인과 사회에 불러올 변화, 자동차 관련 사고, 도시밀집 문제 해결, 새로운 법적 분쟁 등이 주요 연구 테마다.

▶슈퍼지구 발견자, 이그나시 리바스 스페인 카탈루냐 우주과학연구소 연구원=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 인간이 살아가기에 지구가 점점 훼손되면서 지구와 유사한 조건을 갖춘 행성(슈퍼 지구) 탐색에 대한 연구가 각광받고 있다.

이그나시 리바스(Ignasi Ribas)박사는 지난해 11월 ‘슈퍼 지구’를 발견해 전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태양계에서 6광년 떨어진 이 행성은 ‘바너드별b(Barnard’s Star b)‘로 명명됐으며, 원시적 생명체가 살 수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천문학계 이슈로 떠올랐다.

▶마리아 리소고르스카야 어셈블 스튜디오 창립 디렉터=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현대미술상 터너상은 지난 2015년 지역사회와 공간을 연결하는 실험적 작업을 하는 예술단체인 어셈블 스튜디오(Assemble Studio)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이 제정된 이래 단체가 수상하는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 영국 리버풀의 낙후된 공공주택단지를 되살리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터너상을 수상한 어셈블 스튜디오는 일약 핫한 콜렉티브로 떠올랐다.

어셈블스튜디오의 창립디렉터 중 한명인 마리아 리소고르스카야(Maria Lisogorskaya)가 이번 디자인 포럼의 연사로 나선다. 아티스트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역사회를 개조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며, 도시재생의 본질적 가치인 ’공간과 사람의 연결‘에 대해 들려준다.

▶알렉스 무스토넨 스나키텍쳐 창립자= 건축, 패션, 현대미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아티스트인 알렉스 무스토넨(Alex Mustonen·38)은 2007년 다니엘 아샴과 함께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인 스나키텍쳐(Snarkitecture)를 설립, 크리에이티브 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미국 워싱턴 DC 국립건축박물관 커미션으로 제작된 ’해변(Beach)‘은 재활용 플라스틱 공 백 만 개로 만든 전시로 유명하다. 파리, 시드니, 시카고, 방콕, 디트로이트 등 수많은 도시에서 순회전 중이다. 2018년에는 각종 폐기물을 활용해 프리미엄 가구를 만드는 독일 브랜드 펜타토닉과 협업하여 혁신적인 디자인 콘셉트 ’프랙쳐드(Fractured)‘ 시리즈를 선보였다. 플라스틱, 섬유 일회용품 등 다양한 재활용 자재들과 모듈식 제품으로 과대 소비주의를 지양하는 작품이다.

▶네델란드 디자이너 데이브 하켄스=네델란드 팔켄스바르트 출신 디자이너인 데이브 하켄스(Dave Hakkens·31)는 성 루카스 예술대학 복스텔과 디자인 아카데미 아이트호벤을 졸업했으며, 산업 디자이너이자 영상제작·기계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모듈식 스마트폰 제안으로 세계적 화제가 됐고, 올해에는 밀라노디자인위크에서 로 플라스틱 프라이즈(Ro Plastic Prize)를 수상했다. 최근 하켄스는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디자인적으로 재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창조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는 목표를 앞에선 플라스틱 재활용기계, 영상, 스마트폰 디자인 콘셉트 등 방식은 중요치 않다고 강조한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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