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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동성 커진 원달러 환율…강세냐 약세냐

  • 중국 지준율 인하·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1190원대 등락하며 변동성 확대될 듯
  • 기사입력 2019-09-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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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미중 무역갈등 격화로 1200원 이상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로 소폭 하락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은 방향성을 가늠하기 힘들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분간 1190원대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달말 1211.2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1193.3원(10일 기준)까지 다시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금융기관의 지준율을 오는 16일부터 0.5%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달러 가치가 낮아진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1200원 아래로 내려왔지만 아직까지 방향성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여전히 대내외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란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하방은 경직되고, 방향성은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은 연구원도 유사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당분간 119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주에 예정돼 있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 경기를 반영하는 ISM 제조업 지수, 고용시장지표 부진 등으로 환율 변동성이 다시 커질수 있다는 분석이다.

원·달러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위안화 역시 무역분쟁이 타결되지 않고서는 추세적인 강세 전환이 힘든 상황이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환율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경기와 금리”라며 “국내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경기주체의 심리도 부진한 상황이다.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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