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지난 13일 '테라 클래식'을 정식 출시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르의 전설2'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 유비펀스튜디오의 '데카론' 등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의 두 번째 야심작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원작 IP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글로벌 흥행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넷마블을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국내는 물론 대만과 일본 등에서 흥행을 거둔 바 있어 '리니지2M'에 대한 기대도 매우 큰 상황이다.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은 지난 16일 비공개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사전예약자 100만을 달성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원작의 오픈필드와 매력적인 캐릭터, 방대한 세계관 등 온라인게임의 장점은 물론 치열한 사북성 공성전까지 고스란히 재현했다.
또한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2005년에 출시된 '데카론'은 단순하면서 몰입도 높은 플레이 방식으로 MMORPG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카론' 모바일게임은 원작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백승훈 로얄크로우 대표가 개발 총괄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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