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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DC 영어토론대회, 중등부 단체 ‘ETHAN’S ANGELS'우승

 


대한민국 초·중등학생 대상 디베이트 최강자를 겨루는 ‘제 3회 KYDC 한국 청소년 영어토론대회’가 23~25일까지 사흘간 서울교대에서 성황리에 치르졌다. 글로벌 시민의식과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헤럴드에듀와 서울교대, 토론 전문기관인 디베이트포올이 공동 주최하고 주한 영국문화원, 코리아헤럴드가 후원했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열띤 경쟁을 펼친 결선 대회에서 중등부 단체 부문은 박연재, 안해람, 강채연 학생으로 구성된 ‘ETHAN’S ANGELS팀이, 초등단체는 임현진, 홍지안, 심지우, 주유빈 학생으로 구성된 ‘Queens’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만 7세 이후 해외체류 경력이 1년 미만인 학생들로 구성된 EFL팀에서는 초등부 김봄, 장솔지, 최수현, 신윤서 학생으로 구성된 ‘ATOZ’팀이, 중등부는 임정윤, 김태훈, 김시우 학생으로 구성된 ‘Alchemist’팀이 우승했다.

중등부 단체 준우승은 황지선, 조현서, 변서윤 학생으로 구성된 ‘INVICTA’ 팀이, 초등부 준우승은 정태리, 이진민, 구민재, 박시연 학생으로 이뤄진 ‘Infinity’팀이 차지했다. 초등부 EFL 준우승은 김현지, 이채을, 전승은, 노은채 학생들로 구성된 ‘PEITHO’팀이, 중등부 EFL 준우승은 박서진, 김우현, 이윤슬 학생으로 이뤄진 ‘SKY LAND’팀에게 돌아갔다.

또 개인 부문에서 일반 초등과 중등부문은 임현진, 박연재 학생이, EFL 초등과 중등부문은 서채원, 현예원 학생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노혜원 디베이트포올 대표는 “이번 KYDC 토론대회에서 준비주제와 즉흥주제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깊이 있는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어떤 이슈에 대해 우리 모두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상에 앞서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홍선호 서울교대 교수는 “매년 KYDC에 대한 관심과 참가하는 학생들이 증가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21세기 학생들의 다변화, 다양성, 보편성 등의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문제의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성장하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성 서울교대 총장은 “학생, 학부모님 모두의 노력이 우리 자녀가 사회로 나갔을 때 앞으로의 그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KYDC에 참가한 경험과 다른 많은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우승, 준우승, 4강, 8강 성적에 따라 서울교대 총장상과 주한영국문화원장상, 헤럴드 사장상, 헤럴드에듀 사장상 등이 주어졌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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