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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 증가, 맥주 감소…즉석편의식품 14% 성장

  • 식약처 작년 식품산업 집계, 총 79조원 5.1% 성장
    식육, 프로바이오틱스 강세, 믹스커피, 유가공 약세
  • 기사입력 2019-08-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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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소주는 증가, 맥주는 감소. 즉석편의 식품 강세, 유가공제품 약세.

소주 건배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생산실적은 78조9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1%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는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6.3%, 국내 총생산(GDP) 대비 4.4%이다. 최근 3년간 식품산업 연평균 성장률은 3.7%이고, 건강기능식품은 8.4%이다.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의 주요 특징은 ▷즉석섭취편의식품 가장 크게 성장 ▷식육제품 여전한 강세 ▷유가공 음료제품 지속 감소 ▷소주와 수입맥주 증가 ▷건기식 중 홍삼제품 강세 지속 ▷건기식 프로바이오틱스 급성장 ▷업종별 성장률이 상위 품목 생산실적과 연동 ▷생산실적 1조원 이상 5개사, 상위 순위 변동 등이다.

2018년 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6조2000억원)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쇠고기 포장육(5조원), 3위 양념육(3조3000억원), 4위 즉석섭취·편의식품류(3조원)였다.

2017년 6위였던 소스류(2조6000억원)가 5위로, 5위였던 우유류(2조4000억원)가 6위로 순위 맞바꿈했다.

생산실적 상위 품목의 주요특징으로는 1~3위가 식육제품이 차지했으며, 즉석섭취·편의식품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즉석섭취·편의식품류은 2018년 3조40억원으로 전년(2조6431억원) 대비 13.7% 증가했고, 최근 3년의 성장률은 14.3%(2016), 22.6%(2017), 13.7%(201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즉석섭취·편의식품의 높은 성장세는 1인가구의 증가 및 가정간편식(HMR) 소비 증가 등 국민 식생활이 변화하면서 지속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변화추이를 보면 즉석섭취식품류는 50위에서 5위로, 즉석조리식품류는 40위에서 7위로 급상승했다.

양념육류은 3조3285억원으로 전년(3조163억원) 대비 10.3% 큰 성장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햄류은 1조242억원으로 전년(1조1375억원) 대비 10% 하락 하여 20위내를 벗어났다.

작년 우유류 생산실적은 2조4232억원으로 전년(2조5893억원) 대비 6.4% 감소하였고, 발효유류와 가공유류도 20%이상 줄었다.

특히, 유가공품인 영‧유아식 분유가 2018년 3692억원으로 전년(3965억원) 대비 6.9% 감소했다. 이는 저출산 사회현상이 우유, 유가공품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류 생산실적은 3조4001억원으로 전년(3조3314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소주의 생산실적은 1조5139억원으로 전년(1조3316억원) 대비 13.7% 증가를 보인 반면, 맥주 생산실적은 8203억원으로 전년(9512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

액상커피(캔커피 등)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29.6%, 볶은커피(원두커피)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5.2% 늘었다. 인스턴트 커피‧조제커피(믹스커피)는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액상커피의 다양화와 소매점 및 커피 전문점의 커피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탄산음료류 생산실적은 1조2,326억원으로 전년(1조138억원) 대비 21.5% 증가했다. 2017년 탄산음료류 생산실적이 1조138억원으로 2016년(1조2893억원) 대비 21.3% 감소한 것과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하절기 기온의 영향을 받는 음료시장의 특징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 3년간 폭염일수(하루 최고 33도 이상)는 2016년 22.4일, 2017년 14.4일, 2018년 31.5일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1조 7288억원으로 전년(1조4819억원) 대비 16.7% 증가했다.

홍삼제품 점유율이 39.1%(6765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였고, 전년(5261억원) 대비 28.6%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홍삼제품 다음으로 개별인정형(14.2%), 비타민 및 무기질(12.4%), 프로바이오틱스(11.0%), EPA 및 DHA 함유 유지(3.1%) 순으로 많이 생산됐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가 1898억원으로 전년(1495억원) 대비 27% 증가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수입은 6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1% 상승했다. 주요 수입국가는 미국이 1위 4038억원(60%), 2위 캐나다 643억원(9.6%), 3위 인도 268억원(4.0%) 순이었다.

작년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45조2970억원)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축산물 관련업(25조926억원), 3위 용기·포장류업(6조7,886억원), 4위 건강기능식품제조업(1조7,288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을 포함한 총 5곳이었다.

‘씨제이제일제당㈜’이 지난해 1조8534억원으로 전년(1조6,916억원) 대비 10.1%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롯데칠성음료㈜’ (1조8491원), ’㈜농심’(1조8069억원), ‘하이트진로’(1조2720억원), ‘서울우유협동조합’ (1조531억원) 순이었다. 작년 2위였던 ‘씨제이제일제당㈜’은 만두류와 즉석섭취‧편의식품 등의 생산실적 상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탄산음료‧소주 등의 생산실적 증가로 전년도 3위였던 ’롯데칠성음료㈜’가 2위로 상승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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