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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틀만에 발사체 발사…日, 韓정부에 앞서 발표

  • 함경남도서 동해상 2발 발사
    신형 3종 무기세트 가능성 
    NHK 등 韓국방부 발표 12분 前 보도 
    靑 NCS 상임위 개최

     
  • 기사입력 2019-08-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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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북한이 24일 새벽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소집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이달 들어 5번째, 올해에만 9번째다.

한일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키로 우리 정부가 결정한지 이틀만이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7시 전에 북한이 복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일본 언론에 확인·발표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 국방부의 발표보다 최대 12분 가량 앞선 것이어서 NSC가 그 경위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지 주목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종류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는 한국 국방부 발표(오전 7시36분)보다 빠른 7시 24분과 7시 28분에 각각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내용을 보도했다.

청와대는 즉각 NSC 상임위를 소집해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발사의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이번 발사체의 발사 사실을 먼저 발표한 점에 대한 논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발사체가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가 미국과 함께 관련 정보를 수집하면서 발사체의 종류 등을 분석 중이라고 했다.

북한은 2017년 5월 27일에도 이날 발사체가 쏘아 올려진 선덕 일대에서 KN-06으로 추정되는 지대공 요격 유도무기체계를 1발 발사했다. 2016년 4월 1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지대공 3발을 쐈다. 구체적은 탄종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잇따라 선보인 ‘신형 3종 무기세트’일 가능성이 대두된다.

북한은 그동안 무력시위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 한미연합연습이 지난 20일 종료됐는데도 또 다시 발사체를 쐈다. 이를 두고 북미 비핵화 대화가 지지부진하고, 미국의 고강도 대북제재 유지 흐름이 유지되는 점에 불만을 터뜨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전날 담화에서 “미국이 대결적 자세를 버리지 않고 제재 따위를 가지고 우리와 맞서려고 한다면 오산”이라고 하거나 “우리는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다”고 강경 발언을 했다.

그는 특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최근 미 언론 인터뷰를 거론, “폼페이오가 사실을 오도하며 케케묵은 제재 타령을 또다시 늘어놓은 것을 보면 확실히 그는 이성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판단력이 결여돼 있고, 조미협상의 앞길에 어두운 그늘만 던지는 훼방꾼이 분명하다”고 비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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