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4거래일만에 돌아온 外人…코스피 지수는 보합세
전날 미국 증시 강세 반영
코스닥 지수로 오름세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외국인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1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0.35포인트(0.02%) 오른 1940.25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대비 0.16% 오른 1942.99로 장을 시작한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172억원을 순매수하며 14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도 649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824억원치를 내다 팔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 엔씨소프트(-0.19%), LG생활건강(-0.95%), 한국전력(0.39%), 한국항공우주(0.39%) 등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중국과 독일 등 주요국 경기 부양 가능성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에 힘입어 상승하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78포인트(0.96%) 상승한 26,135.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97포인트(1.21%) 오른 2923.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6.82포인트(1.35%) 상승한 8,002.81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 무산 소식에도 전 거래일보다 1.79포인트(0.29%) 오른 596.38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why3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