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구 절반이 MZ세대…K-뷰티 성장성 무궁무진” [Hello India]
“인도에서 지난 2020년 흑자 전환한 뒤 지난해 매출 147억원을 기록하며 3년 동안 9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인도는 중위 연령이 28살로 젊고, 중산층이 빠르게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한득천 리메세(limese)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상생포럼에서 인도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글로벌 시가총액으로 보면 인도는 이미 영국을 넘어선 상태”라며 “25세 이하 인구가 42.7%에 달하고, 글로벌 뷰티시장 규모도 4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패스 파인더 투 인디아(Path-Finder to India)’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은 초격차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했으며 반도체산업협회, 펜벤처스(글로벌투자유치), 성균관대학교(디지털헬스),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