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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구독 실험 통했다…요기요 ‘슈퍼클럽’ 가입자 10만명 돌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배달 앱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14일 슈퍼클럽을 론칭한 지 일주일 만에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요기요 슈퍼클럽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앱내 모든 레스토랑 메뉴를 월 10회, 3000원씩 총 3만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다. 월 3~4회 이상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결제 금액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요기요가 배달 앱 최초로 선보인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 관련 이미지 [제공=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슈퍼레드위크 2.0 등 인기 프랜차이즈 할인, 기타 쿠폰 및 포인트 등 할인 혜택과도 중복 할인이 가능해 더욱 혜택이 크다고 요기요 측은 밝혔다.

슈퍼클럽의 성공적 론칭에 대해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 앱을 통한 음식 소비가 현대인의 식생활 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합리적 할인 혜택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주문 시 할인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사용 편의성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요기요는 슈퍼클럽 론칭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 후 3개월 간 월 구독료를 반값인 4900원만 지불하면, 월 20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8월 슈퍼클럽 가입자는 3개월 간 월 4900원으로 총 60회, 최대 18만원에 해당하는 주문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사용 안정화에도 힘써 더욱 발전하는 요기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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