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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벤투스 감독 “오면 티켓값 줄게” 발언에 진짜 찾아간 한국 유튜버

  • 사리 감독, 단장과 상의한뒤 웃으며
    “너한테 한 말 아니야…메일 보내라”
    “티켓 값 준다” 발언 지켜질까 ‘관심’

  • 기사입력 2019-08-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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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지혁 씨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을 만나기 위해 최근 스웨덴을 방문했다. [유튜브 ‘축구대장곽지혁’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호날두가 뛰는 것을 보고 싶거든 이탈리아로 와라. 비행기 값을 주겠다.”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유벤투스의 친선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수)의 ‘노쇼’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근육에 피로가 쌓여 결장했다”며 “호날두가 뛰는 것을 보고 싶다면 내가 비행기 티켓 값을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한국인 유튜버가 호날두와 사리 감독을 만나기 위해 스웨덴을 찾았다. 유벤투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오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최종전을 치르기 위해 최근 스웨덴에 있었다.

12일 유튜브 채널 ‘축구대장곽지혁’에는 “호날두에게 한국에서 왜 그랬는지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제개됐다.

약 11분 길이의 해당 영상은 유튜버 곽지혁 씨가 호날두와 사리 감독이 있는 스웨덴의 한 호텔에 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곽 씨는 “나는 한국에서 왔다. 왜 한국에서 뛰지 않았느냐”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호날두를 기다렸다. 호날두가 그를 지나치자 곽 씨는 영어로 다시 한 번 소리쳤지만 아무런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곽 씨는 이후 선수단 버스에 탑승한 사리 감독을 향해 “한국에서 당신에게 티켓 값을 받으러 여기까지 왔다. 나는 8월 31일 나폴리전을 보고 싶다. 어서 내게 티켓 값을 지불해라”라고 쓴 피켓을 흔들었다.

이 모습을 발견한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단장은 옆자리에 앉은 사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더니 곽 씨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갔다.

곽 씨가 버스에서 내리는 사리 감독에게 다시 말을 걸었다. 그러자 사리 감독은 “너한테 한 말 아니었다”며 웃은 뒤 “네 이메일을 적어서 보내라”고 말한다. 이날 곽 씨는 “사리 감독이 이메일을 보내라 했는데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며 “유벤투스에 연락해서라도 꼭 티켓을 받아오겠다”고 했다.

앞서 팀 K리그와 유벤투스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가 45분 이상 뛰는 옵션이 계약서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국 호날두는 경기 내내 벤치를 지키며 단 1분도 출전하지 않았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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