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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코웨이, 각자대표 체제로…안지용 대표 신규 선임

안지용 웅진코웨이 신임 대표이사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웅진코웨이가 안지용(47) 현 경영관리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이해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2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경영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12일 웅진코웨이는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아온 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해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던 웅진코웨이가 안지용 대표까지 합류한 각자대표 체제로 바뀐 것이다.

안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정회계 법인에서 회계사로 경험을 쌓은 후 도레이케미칼 경영관리본부장과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해왔다. 경영관리와 전략기획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관리자형 CEO’다.

안 신임 대표는 향후 경영관리와 마케팅을 총괄하고, 이 대표는 영업과 R&D(연구개발), 생산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발한 영업력을 발휘해왔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으로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 운영 효율성 제고에 집중해 최근 급변하는 환경 가전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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