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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라 발생한 태풍 한반도만 비껴가나…레끼마 예상경로 中, 크로사 日
제 9호 태풍 레끼마의 예상 경로. [기상청]
제 9호 태풍 레끼마의 예상 경로. [기상청]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제9호 태풍 레끼마와 제 10호 태풍 크로사가 동시에 북상 중이다. 두 태풍의 예상 경로는 아직까지 유동적이다.

그러나 8일 오전 기준, 레끼마는 타이완을 거쳐 중국을 지나 오는 13일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로사 역시 같은 날 일본 오사카 남동쪽 해상에서 사라질 것으로 관측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레끼마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쪽 약 590km 부근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40hpa, 매우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크기는 중형 급이다. 초속 47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같은 시각 10호 크로사는 괌 북서쪽 약 1010km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초속32m의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5hpa에 중형 태풍이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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