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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방식 파괴 실험 나선 LG하우시스…전자양판점서 인테리어 유통

  • - LG ‘베스트샵’에 인테리어 매장 ‘지인(Z:IN)’ 입점
    - 인테리어와 가전 함께 손보려는 리모델링 수요 겨냥
  • 기사입력 2019-08-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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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강서본점 안 LG하우시스 지인(Z:IN)매장에서 고객들이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인테리어 유통 방식 혁신 실험에 나섰다. LG전자의 가전 양판점인 ‘베스트샵(BEST SHOP)’에서 가전제품부터 인테리어까지 ‘원스톱 쇼핑’을 제안했다.

LG하우시스는 종합 인테리어 제품 판매장인 ‘지인(Z:IN)’ 매장이 LG전자 베스트삽에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한 장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베스트샵 안에 지인(Z:IN)이 입점한 지역은 서울과 용인, 인천, 일산, 대구, 마산, 부산, 광주 등 14곳이다. 숍인숍으로 들어간 지인 매장은 창호와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 LG하우시스의 다양한 자재부터 주방, 욕실 등의 용품까지 인테리어 제품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이다. LG하우시스는 향후 지인(Z:IN)의 베스트샵 입점을 늘려 집을 리모델링하며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함께 바꾸려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이는 LG하우시스의 자체 조사로도 시너지 효과가 엿보인 전략이다.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고객의 인테리어와 가전 제품 동시 구매 비율은 98%에 달했다. 소비자 트렌드도 집의 인테리어와 가전이 동떨어지지 않고, 어울리는 분위기를 내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하우시스와 LG전자가 지난 2017년 서울 논현동에 개관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도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와 빌트인 가전으로 꾸며진 프리미엄 전시관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은 개관 이후 월 평균 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와 가전의 경계를 허문 융복합 서비스가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홈 리모델링 쇼핑도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강계웅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은 “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기존 시장에 없던 인테리어·가전 통합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베스트샵과 함께 가전과 인테리어가 결합된 종합 공간 패키지 및 스마트홈 맞춤 패키지 등을 선보여 미래 라이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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