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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끔왕’ 서장훈 집 공개 화제…“소파 앉기전 환복” 권장 충고 재조명
2017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공개된 서장훈의 집.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구국의 결단’으로 불리는 연예계 깔끔 대명사 서장훈의 집 공개가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취향 저격 선데이-우리 집에 왜 왔니’에서는 깔끔하기로 소문이 난 가수 김희철의 집이 공개됐다. 말끔하게 정리정돈이 잘된 집에 손님들이 집에 들어오자 김희철은 호텔에서 신는 일회용 슬리퍼를 꺼내 억지로 신기는 등 깔끔함을 드러냈다.

김희철과 같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인 서장훈 역시 방송에서 집을 공개하면서 ‘결벽증’에 가까운 깔끔함을 추구했다.

과거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 집 내부를 공개한 서장훈은 당시 집안 곳곳에 카메라 설치에 나선 제작진으로 여성 스태프를 엄선, 마스크와 헤어 캡을 씌워 집안으로 들여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집 내부에 있는 본인 신발에도 비닐 커버를 씌워 뒀고 스태프들의 잠깐 방문할 경우에도 “나 하차할 거야”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좌중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7년 2월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서도 숙식해결을 위해 집안을 공개에 나선 서장훈은 “우리 집은 우리 부모님도 아직 못 오셨고 방문했던 남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 결정을 두고 며칠간 잠을 못 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집에 입성한 조세호와 강승윤이 소파에 앉으려 하자 서장훈은 “소파에 앉기 전에 환복부터 해라”라고 하는가 하면 “소변 볼 때는 반드시 앉아서 봐라”라고 조용히(?) 충고했다.

거실은 남자 집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깨끗했고 주방의 싱크대에는 물기조차 없어 보는 이들을 놀래켰다.

당시 수억대의 부동산 자산가로 알려진 서장훈은 명성과 달리 소박한 인테리어를 보여줘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해 화제가 됐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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