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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 건설인력 취업지원 앱 ‘도공JOB마켓’ 오픈
구직자 맞춤형 구인·구직 종합 포털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일 건설인력에 특화된 맞춤형 실시간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도공JOB(잡)마켓’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도공JOB마켓은 구직자를 기술·기능·청년·일반인력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역·직종 등에 맞는 맞춤형 구인·구직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는 ‘지도로 찾아보는 구인공고’, 자신의 이력을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능인 이력 관리 서비스’ 등 건설 분야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도로공사는 도공JOB마켓을 단순한 인력 매칭 사이트가 아닌 건설인력 취업 지원 종합 포털로 활성화하기 위해 원도급사가 해당 공사에 자신의 인력을 직접 투입해 시공하는 ‘원도급 직접시공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도공JOB마켓을 통해 목공, 철근공 등 필요한 기능인력을 고용할 수 있으며, 건설인력의 다수를 차지하는 비정규 일급제 인

력의 근로여건 향상이 예상된다. 또 시공단계의 각종 기술검토와 안전성 검토를 수행하는 자문기구인 ‘기술검토 용역’을 신설해 건설현장의 안정적인 시공을 도모함과 함께 중소 엔지니어링사에 신규 일거리를 공급하고, 취업 연계형 인턴제도 시행한다.

도로공사는 현재 회원모집을 위해 홈페이지 앱을 시범운영 중이며, 이달 말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개인 또는 건설사 모두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가입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 이번 서비스 이용실적이 우수한 원도급사에 대해 설계변경 시 협의 단가를 우대하고, 하도급사는 별도방침을 수립해 금융지원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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