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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홀딩스, 소아암 환우 돕기 ‘사랑나눔 헌혈’
전국 5개 사업장 임직원 131 명 참여
헌혈증 119장에, 1명당 1만원씩 기부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술관, 오페라, 마라톤 동행 등 환우들의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온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최근 종근당 등 전국 13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종근당 13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캠페인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울 종근당 본사,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임직원 131 명이 참석해 11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7월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동안 임직원 15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2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헌혈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해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환우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도 미술관 예술체험 활동,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가 및 기부, 소아병동을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공연 등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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