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홍준표 “文정권, 축구경기 아닌 데도 일본 이기자고 선동”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연일 이순신을 말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선조 같은 행동을 한다”며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을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한일 관계가 왜 이렇게 악화일로인지 국민들은 이유를 모른다”며 “나라를 왜 국제적 고립과 혼란으로 몰고 가는지 국민들은 알 길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도 문정권은 반일을 외치고, 축구경기가 아닌데도 일본에게 이기자고 선동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오늘이고 현실”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400여년 전 임진왜란 때 언론도 없던 시절 조선의 기층 백성들은 한양을 버리고 도망간 선조의 경복궁부터 불 지르고 항일 의병운동에 나섰다”면서 “왜 미·일이 한국과 틀어졌는지 그 책임이나 묻고 반일 운동에 나서자”고 했다. 또 “연일 이순신을 말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선조 같은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

min365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