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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경남 창원 창신대 인수…이사장·총장 이취임식
지난 1일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 채플 콘서트홀에서 열린 이사장·총장 이·취임식에서 신희범(사진 가운데) 신임 창신대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창신대 교내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총장 이 ‧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희범 신임 이사장은 함안군 부군수, 통영시 부시장, 창원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교육부 관료 출신으로, 경상북도 부교육감, 신한대 부총장, 경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부영그룹 측은 창신대 인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자인 이중근 회장은 평소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다.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밝혀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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