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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사기 혐의 피소 보도에 김수미가 건넨 위로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이상민에게 김수미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30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 최고의 한방’에서는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위해 본격적으로 녹음을 시작한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상민을 보자마자 “아픈 곳은 없냐”며 그의 건강부터 걱정했다.

이상민은 “이틀 정도 아무것도 못 먹었다”고 입을 연 뒤 “엄마를 모시고 병원에 갔는데 전화가 계속 와서 받아보니까 기사가 나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그날의 상황을 전했다.

김수미는 “이런 일은 파장이 있기 때문에 매사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직업상 항상 시시비비를 달고 다닌다. 유명세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 23일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상민을 고소한 A 씨의 법률대리인은 “이상민이 A 씨에게 지난 2014년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45억원의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며 4억 원을 받아 갔지만 대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고소인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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