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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벅스 장현진 PD “‘블소 레볼루션’만의 새로운 재미 선사할 것”

  • 기사입력 2019-07-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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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큰 폭의 변화를 예고했다. '블소 레볼루션'만의 독자 세계관 '이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와 신규 클래스 '소환사', 신규 지역 '월하협곡' 등을 골자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핵심 개발진 중 한 명인 체리벅스 장현진 PD는 '블소 레볼루션'만의 독자 콘텐츠가 처음 등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전히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원작 '블레이드 & 소울'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독창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고민들이 이번 업데이트에 담겨있다는 것이다. 다른 신규 콘텐츠 역시 이같은 기조를 함께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같은 시도들을 통해 원작과는 차별화되는 '블소 레볼루션'만의 색다른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라 주목된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Q. '블소 레볼루션' 개발에 있어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과 아쉬웠던 점 하나씩을 꼽자면 무엇이 있는가?
A.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그 중에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복잡한 PC의 조작과 던전 공략들을 간소화 하면서도 전투와 파티플레이 등의 재미를 잘 살렸다는 점이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아무래도 서비스 초반에 발생했던 문제들로, 정식 서비스 전부터 믿고 기다려주신 게이머들을 떠나 보냈던 부분이다.
 
Q. 예상보다 빠르게 독자 스토리가 열렸는데, 그 배경은 무엇인가?
A.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유저들의 요구 및 개발팀의 니즈는 론칭 때부터 계속 있었고, 원작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블소 레볼루션'만의 스토리를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4막을 끝으로 진서연을 중심으로 한 복수의 스토리가 일단락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새로운 스토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많은 이들이 원작의 스토리를 좋아해주셨기 때문에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부담이 없진 않지만, 새로운 등장인물,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시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한다.
 
Q. 오리지널 스토리의 모티브는 어디에서 따왔으며, 어떤 점을 의도했는가?
A. 원작의 세계관과 연관이 없는 스토리로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경을 이계로 방향을 잡았다. 가장 마지막 스토리인 법기골의 이야기와 연결고리를 잡았다. 거거붕, 유란, 진서연으로 이야기를 이끈 1~4막처럼 새로운 빌런들이 등장하고 사건을 파헤치는 스토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계 1막'으로 명명되며, 이계에서의 첫 생활과 본격적인 이야기의 도입부가 될 예정이다.
 



Q. 향후 스토리 업데이트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인가?
A. 이후의 스토리는 새로운 세계인 이계의 이야기들로만 구성될 예정이고, 이전의 이야기들은 앞선 진서연의 이야기로 1시즌이 끝났다고 이해하면 편할 것이다.

Q. 신규 직업 '소환사'의 특징은 무엇이며,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가? 
A. 원작의 핵심 요소인 소환수(고양이)를 직접 플레이어가 조작해 협공하는 플레이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소환수가 플레이어의 동반자로 느낄 수 있도록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공을 들였다. 원작의 주요 스킬들의 특징을 살려 게임 플레이에 알맞게 녹였다.
'블소 레볼루션' 속 소환사의 특징으로는 원작 대비 조작을 간소화해 모바일에 최적화했다는 점이다. 소환사는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지원형 포지션으로 파티원 전체를 회복하거나, 부활시키는 스킬도 있다. 그리고 소환수를 활용해 간편한 사냥을 할 수 있고, 소환수가 죽을 경우 일부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소환수 조작 수준에 따라 성능 차이가 커진다.

Q. 신규 직업 추가의 경우 원작 순서를 따를 예정인가? 혹은 '블소 레볼루션'만의 특성을 가진 직업들도 추가되는가?
A. 어떤 직업을 먼저 추가할 것인지 계획은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변경되기도 한다. '블소 레볼루션'만의 직업을 만드는 것도 고민은 하고 있지만, 아직은 예정된 직업이 많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할 예정이다.
 



Q. 신규 던전 '핏빛 상어항'의 경우 입체적인 기동을 강조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인지 자세히 설명해달라.
A. 기존 던전들에도 가능했으나, 질주와 활강을 통해 전투 구간들을 건너뛸 수 있고, 실패할 경우 잔여 몬스터를 처리해야 하는 구간들이 조금 더 강조된 던전이다.

Q. 신규 지역 '월하협곡'은 어떤 콘텐츠와 설정,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소개해달라.
A. 5막 이후의 세계를 오리지널 스토리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을 선보이려고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지역의 공식 명칭이 '월하협곡'으로, 이계로 넘어간 무림맹과 혼천교가 영석을 두고 분쟁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양 진영이 서로 견제를 하는 가운데 이계의 새로운 인물들과 만나 여러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Q. 향후 '블소 레볼루션'의 업데이트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있는가?
A.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은 크게 두 가지의 큰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는 3개월마다 신규 직업과 함께 제공되는 던전, 새로운 스토리와 신규 지역을 통해 '블소 레볼루션'만의 핵심 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테마는 다양한 세력 간 경쟁 요소들을 붙여나갈 계획이다. 추가로 게이머들이 콘텐츠를 개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향후 업데이트에 추가될 세 곳의 점령지역을 점령한 문파가 '보스사냥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신규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A.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소 레볼루션'만의 새로운 이야기와 신규 지역이 추가되고, 소환사 직업의 합류로 파티 플레이의 새로운 재미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지역을 점령한 문파가 개최하는 보스 사냥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가 콘텐츠 제공자의 입장에서 재미를 만들어보는 환경도 제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보스 사냥 외 낚시 등 다양한 지역 점령 이벤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블소 레볼루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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