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종합교육기관 메가넥스트가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MINING(이하 마이닝)'을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마이크로러닝은 세계적인 HRD 컨퍼런스 'ATD 2017'에서 글로벌 HRD 키워드로 선정된 이후, 밀레니얼 및 Z세대로 대변되는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콘텐츠 소비, 학습 성향 등에 부합하는 교육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학습자가 원하는 내용을 5~10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메가넥스트는 메가스터디의 직무 교육 전문 자회사로, LS, 농심 등 국내 유수 대기업을 비롯해 다수의 중견, 중소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업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전문성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HRD컨설팅, 원격/집합교육, 이러닝, 북러닝 등 체계화된 온•오프라인 통합 HR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닝'은 사용자가 영상 및 아티클 형태의 학습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 및 제작, 게시할 수 있는 전용 툴 및 에디터를 제공한다.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교육 자료 또는 유튜브 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강좌를 사용자 관심 분야에 따라 추천받아 학습할 수 있으며, 개별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나만의 코스 강좌로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플랫폼 내 학습 그룹 생성 및 그룹별 학습 진도율, 퀴즈 등을 설정하여 학습 성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그룹학습' 기능 및 '소셜 학습(콘텐츠 추천, 의견 공유 등)' 기능도 지원한다. 

PC, 모바일 기기 등 멀티 디바이스가 지원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학습자는 마이닝을 통해 경제, 경영, 회계, 리더십, 비즈니스 스킬 등 다양한 직무관련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및 인문, 교양 등 자기계발 분야 지식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

최필규 메가넥스트 대표는 "마이크로러닝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의 도래, 주 52시간 근로제 등 산업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방식"이라며, "'마이닝' 서비스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현업에 바로 활용해 성과로 연결하고자 하는 학습자 및 기업 니즈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