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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으로 최대주주 변경
1000억 유상증자 마무리
1조 중대형사로 발돋움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한화투자증권의 최대주주가 한화자산운용으로 바뀐다.

한화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24일 정례회의에서 한화투자증권의 대주주를 한화첨단소재에서 한화자산운용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주주 변경 승인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월 한화자산운용을 대상으로 하는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유상증자 완료 시 현재 발행주식의 24%에 해당하는 약 4210만주의 신주를 한화자산운용이 인수해 한화자산운용이 한화투자증권의 지분 19.6%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이재만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1조원대의 중·대형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로 단순 자본 확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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