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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도 안 끝났는데 벌써 열대야… 8월 무더위 ‘성큼’

  • 24~27일 올 여름 마지막 장맛비…최고 34도 육박 ‘본격 더위’ 눈앞
  • 기사입력 2019-07-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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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상 최고/최저기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올 여름 마지막 장맛비를 앞두고 전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밤에도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장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를 걱정하는 목소리고 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은 밤에는 시원하고 낮에만 30도가 넘는 고온이 유지됐다면 태풍과 함께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전형적인 한국의 여름 날씨인 ‘고온다습’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상청은 24일까지도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더위는 24일 내리는 장맛비로 잠시 꺾이지만, 장마전선이 물러난 7월말부터 줄곧 30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날씨가 본격 시작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도의 일별 예상 최고기온은 오는 28일부터는 30~31도 사이를 넘나든다. 대전·세종·충남도 이날부터 31~33도를 넘나들 것으로 예상되고, 충북·대구 등은 34도에 육박하는 등 본격적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올 여름 마지막 장맛비는 오는 24~27일 사이 중부지방(서울 등 수도권 포함)에 집중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반도 북쪽으로 올라갔던 장마전선은 24일부터 남하해 27일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다 북상하면서 소멸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올해 중부지방은 장마철에도 비가 내리지 않는 일명 마른 장마 상태가 계속되다 장마 끝자락에 와서야 장마 다운 장마 날씨가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 기간 중 중부지방 강수량은 1973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적다. 지난 6월 26일 전국에서 동시 장마가 시작된 이래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36.4㎜를 기록했다. 예년 강수량인 417㎜와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강수량이다.

반면 장마가 집중된 남부지방은 태풍의 영향까지 더해져 올해 강수량이 예년보다 두 배가량 높게 집계됐다. 부산과 경남 등에서 장마기간 누적 강수량이 475㎜를 기록하며 예년 수준인 272㎜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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