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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젊고 감각적으로 변신…제이에스티나,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변신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제이에스티나(J.ESTINA)가 BI(브랜드 아이덴티티)부터 브랜드 성격까지 전면 개편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의 발돋움을 시도한다. 22일 새로운 뮤즈 ‘조엘’을 표현한 ‘조엘 컬렉션’을 선보이며 더 젊고 감각적인 제이에스티나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조엘 컬렉션’은 제이에스티나가 지난 1월 유명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 부사장을 영입해 브랜드 리뉴얼에 들어간 이후 선보이는 것이다. 제이에스티나는 자유롭고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새로운 세대를 나타내는 ‘조엘’을 새로운 뮤즈 삼아 ‘조엘 컬렉션’을 선보였다.

귀금속 분야에서는 도시의 야경처럼 아름다운 빛은 담은 ‘조엘 티아라’와 트렌디한 ‘네온 티아라’, 독특한 감성을 담은 ‘키치 조엘 시리즈’ 등 총 3가지 스타일을 내놨다. ‘조엘 티아라’는 제이에스티나의 상징인 티아라에 포인트 스톤 장식을 더했다.

잡화 부문에서는 제이에스티나를 상징하는 새로운 이니셜 J 장식을 담은 핸드백이 글로벌 패션 시장을 겨냥한다. 눈에 띄는 선명한 색감을 담은 ‘조엘 클래식’과 가죽 퀼팅과 체인 스트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조엘 퀼팅’이 대표주자다.

제이에스티나는 ‘조엘’의 일상적인 뷰티를 완성한다는 콘셉트로 ‘조엘라인’ 화장품도 소개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화장을 놀이처럼 즐기는 ‘컬러 플레이’ 트렌드를 담은 메이크업 라인과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은 ‘조엘 컬러 바’로, 아이섀도나 볼터치, 립스틱 등 다양한 범위에 사용할 수 있다. 머리에 일부분 포인트 색상을 입히는 헤어초크나 아이브로우 등으로 메이크업 범위도 넓혔다.

정구호 제이에스티나 부사장은 “이번 제이에스티나 리뉴얼은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은 살리면서 젊고 쿨한 이미지를 부각했다”며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여성들의 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2003년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를 선보인 이후 2011년에는 핸드백을 처음 출시하고 2015년에는 뷰티, 패션잡화 등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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