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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m 넘는 엄청난 가자미, 45분간 사투 끝에 잡아
바다낚시.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몸길이만 2m가 넘는 엄청난 크기의 가자미가 붙잡혔다.

서울신문이 포더윈(FTW)이라는 매체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가자미는 15일 노르웨이 연안에서 한 낚시꾼이 낚았다. 45분 간의 사투 끝에 잡힌 이 물고기는 몸길이만 2.4m, 몸무게 약 188.7㎏로 추정됐다.

이 물고기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자미류 가운데 가장 큰 대서양 가자미다.

낚싯대로 이 거대한 물고기를 낚은 남성은 처음 물고기에게 입질이 왔을때 낚싯대가 심하게 구부러져 꼼짝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물고기를 수면 위로 서서히 이동하도록 유도하면서 45분간의 사투 끝에 이 물고기를 낚아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물고기를 낚은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물고기를 놔준 것으로 알려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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