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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오락가락’ 비에 실내로…쇼핑몰·영화관 ‘북적’

  • 기사입력 2019-07-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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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흐린 날씨에 간간이 비가 내린 21일 서울에는 야외 나들이 대신 실내에서 주말을 보내는 시민들이 많았다.

이날 오후 일 강수량이 5㎜를 기록한 서울에는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외출에 나선 시민들은 대부분 우산을 챙겨 든 모습이었다.

광화문 광장, 경복궁 등 서울 도심 명소와 공원 등에도 오가는 시민들이 많지 않았다. 비가 멎은 사이 야외 벤치에 앉았던 시민들은 비가 다시 내리자 편의점 등 실내로 찾아들었다.

반면 쇼핑몰, 영화관, 카페 등은 가족·연인 단위 시민들로 붐볐다.

서울 성동구의 한 영화관을 찾은 김모(38)씨는 “아이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해 주말에 나왔다”며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표를 구했다”고 안도했다.

대형서점을 방문한 김모(42)씨는 “비가 오락가락해 실내로 피신을 왔다”면서 “비가 오면서 아이들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서울 신촌 쇼핑몰을 찾은 임모(17)양은 “집에서 나올 때 비가 안 내렸는데 걷다 보니 비가 왔다”며 “갑작스럽게 우산을 샀다. 돈이 아깝다”고 말했다.

김모(23)씨는 “원래 한강에 가려고 했지만, 날씨도 덥고 비까지 내려 신촌에 왔다”며 “영화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카페를 찾은 대학생 천모(24)씨는 “주말에는 밖에서 운동을 많이 했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야외활동을 포기했다”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한 김모(28)씨는 “평소 주말에는 한강이나 공원에서 야외데이트를 즐겼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쇼핑몰에 들어왔다”며 “카페에 있다가 영화를 보러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IC~옥산IC, 서초IC~반포IC 구간 등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새말IC~원주IC, 월곶JC~서창JC, 이천IC 구간 등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64만대일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대가 오갈 것으로 추산됐다.

공사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권에 비가 예보되면서 오후에 영동선, 서울 양양선 서울 방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4~5시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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