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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불안한 오름세…재건축 상승폭 크게 둔화

  • 부동산114 주간동향, 서울 아파트 0.09% 상승
    분양가상한제, 금리인하 등 ‘빅이슈’ 속에 일단 관망세
  • 기사입력 2019-07-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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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의 모습.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추진과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단행 등 연이은 ‘빅이슈’ 속에서 국내 부동산 시장이 혼돈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역시 상승폭이 크게 둔화하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망세가 당분간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부동산114 주간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9%를 나타내며 지난주(0.10%) 대비 오름세가 이어졌다. 6월 둘째주부터 6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

다만 금주 재건축 아파트는 0.11% 상승하며 전주(0.30%)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상승폭이 크게 감소했다. 부동산114 측은 “서울 정비사업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면서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를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이끈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가장 유력한 강남권 노후아파트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구별로는 송파가 0.49% 상승했고, 노원(0.13%)·강남(0.07%)·영등포(0.07%)·성동(0.05%) 등이 뒤를 이었다.

송파는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아파트의 상승폭은 둔화된 반면, 일반아파트는 공급 희소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가 커졌다.

단지별로는 잠실동의 트리지움과 리센츠, 신천동 잠실파크리오가 각각 1000만~5500만원 올랐다. 노원은 공릉동 노원프레미어스엠코, 상계동 수락산1차우림루미아트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07%). 동탄(-0.01%) 등은 하락한 반면 위례(0.03%)·평촌(0.03%)·김포한강(0.02%) 등은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은 0.01% 올랐고, 경기·인천이 0.01% 내려갔다.

유지혜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한국은행이 3년 만에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시중 유휴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지만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가 여전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까지 임박한 상황이어서 금리 인하만으로 수요자를 자극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 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서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크게 축소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의 도입 방식과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서울 지역의 공급 희소성 이슈도 함께 부각되고 있어 기존 아파트에 대한 재평가도 나타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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