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와대는 1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일본 정부에 대해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외교적 해결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적극 호응할 것을 촉구하고, 관련 대책들을 검토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지난달 북미 양 정상이 판문점 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실무협상이 조속히 개최, 비핵화 협상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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