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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보는 F1] 바퀴 교체하는데 1.91초…세계 신기록
[F1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 ‘F1’에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이 수립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실버스톤에서 개최된 ‘2019 영국 그랑프리’에서 레드불 피트 크루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피트 스톱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레드불이 바퀴 네개를 교체하는 데 걸린 시간은 1.91초.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16년 윌리엄스가 세운 1.92초에서 0.01초 앞당겨진 기록이다.

피트 스톱은 경기 도중 서킷 안에 마련된 간이 정비소에 정차해 차량을 보수하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

0.001초를 다투는 레이싱 경기에서 대부분의 피트 스톱은 10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특히 F1의 경우 평균 3초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한편 이날 우승은 메르세데스-AMG의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해밀턴은 자국에서 6번째 우승을 맞게 됐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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