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국가식생활교육지원센터)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17~21일)’에 참여해 ㈜OCON과 함께 과일 섭취 관련 바른 식생활교육 캠페인 행사(오늘은 과일 먹는 날)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캐릭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18회째다. 지난해 13만여명이 방문했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OCON 간 캐릭터 연계 업무협약 이후 '꼬마히어로 슈퍼잭' 캐릭터를 활용한 바른 식생활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그 성과를 계기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제공]

지난달 식생활교육의 달에는 캐릭터와 연계해 전국단위 식생활교육 캠페인 전개와 교육영상 제작을 위해 협업했으며, 특히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개발한 초등학교 과일간식 식생활교육 교재·교구에 캐릭터를 연계해 학생들의 정책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교재는 전국 24만명 과일간식 수혜 학생들에 배포될 것으로 이번 행사 참여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오늘은 과일 먹는 날' 캠페인 행사는 제철 과일섭취와 관련해 전문 식생활교육 강사진이 함께하는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룰렛 퀴즈·이벤트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해당 부스의 콘텐츠와 슈퍼잭과 율동하기, 슈퍼잭과 게임하기 등 부대행사와 함께 식생활 실천과 관련한 정보들과 함께 식생활교육 교재와 과일간식, 꼬마히어로 슈퍼잭 캐릭터 부채, 인형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식생활교육은 어린 시절 미각 형성 단계부터 중요한 만큼 인기 캐릭터와의 연계하기 좋은 사업으로 정책홍보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대중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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