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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키드, 日 여행 권장 뮤직비디오 사과
지난 15일 공개된 ‘훗카이도’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일본 거리.['홋카이도' 뮤직비디오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래퍼 밴키드(VANKiD) 측이 왜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밴키드 소속사 V7엔터테인먼트는 “음원 ‘훗카이도(HOOKAIDo)’는 지난달 일본 아베 정부의 무역 보복 이전에 발매된 곡이며, 피처링 가수의 본인 분량 삭제 요청에 따라 뮤직비디오 편집본만 15일에 따로 공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좋지 않은 시국에 왜색 짙은 곡을 무리하게 홍보해 불쾌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밴키드는 지난달 10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훗카이도’의 음원을 공개했다.

한편 뒤늦게 공개한 ‘훗카이도’ 뮤직비디오에는 일본 거리, 기모노 등 일본 여행을 권장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어 비난을 받았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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