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 - 이홍석 기자]한중도시우호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명동 동보성 중식당에서 주한중국대사관과 한중 공공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한중국대사관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하정열 안보위원장(전 청와대 국방비서관), 조광제 자문위원장(전 국정원 북한실장), 서강옥 경제부회장, 조예령 한중청소년교육센터 대표, 민병성 인천지회장 등 임원 9명이 참석했고 주한중국대사관에서는 진옌광 부대사와 왕웨이 정무과장, 우뢰 영사과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와 진옌광 주한중국 부대사 등 한중도시우호협회 임원단과 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양측은 한중 공공교류 및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옌광 부대사는 “한중 우호를 위해 한중도시우호협회의 한중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식 회장은 “공공분야의 교류 활성화가 한중 우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다음주 기업인 교류단 베이징 방문 행사와 10월 하얼빈 안중근 동양평화 문화 축제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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