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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보는 NBA] ‘야구는 소질 없네’…아데토쿤보, 헛스윙에 앨리-‘웁스(oops)’
[지아니스 아데토쿤보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그리스 괴인’ 지아니스 아데토쿤보(25)가 농구가 아닌 야구를 선택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15일(이하 현지시간) 아데토쿤보 형제는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인 양키스 스타디움에 방문했다.

이날 양키스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지아니스가 배팅 케이지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아니스는 티 위에 올려진 공을 맞히지 못하고 헛스윙한다. 공은 이내 제자리에 떨어지고 지아니스는 머쓱한 듯 웃는다. 이를 보고 있던 관계자는 박장대소한다.

농구에선 훨훨 나는 지아니스이지만, 그도 모든 종목에서 완벽할 순 없었다.

지아니스의 야구 실력에 양키스 측은 농구 용어인 ‘앨리웁’을 변형 시켜 ‘앨리-웁스(oops)’라고 표현하며 웃었다.

한편 지아니스는 지난달 24일 열린 2019 NBA 어워즈에서 MVP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10일 미국 스포츠 대상 ESPY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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