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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지석, 성추문 강지환 대타로 ‘조선생존기’ 긴급 투입
성추문에 연루돼 구속 중인 배우 강지환의 대타로 TV조선 주말 드라마 '조선생존기' 주인공 한정록 역에 긴급 투입된 서지석. [서지석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배우 서지석(38)이 성추문으로 중도 하차한 강지환(구속)의 구원투수로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에 긴급 투입된다.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5일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 주인공 역인 한정록으로 출연한 강지환은 외주 스태프 여성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돼면서 지난주부터 결방 등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이른 시일 내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방송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서지석은 최근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1년 KBS2 드라마 ‘사랑하라 희망 없이’를 통해 데뷔한 서지석은 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 ‘아일랜드’, ‘미스터 굿바이’, ‘열아홉 순정’, ‘산부인과’, ‘마녀의 성’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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