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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스파이크 “생계곤란 軍면제가 무슨 연세대? 등록금 비싸 졸업 못해”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작곡가 겸 가수인 돈 스파이크(김민수·43)가 군 면제를 둘러싼 오해와 일부 누리꾼의 악플에 직접 해명 글을 남겼다.

돈 스파이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굴라쉬 슈니첼 샘플제작중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주말에 제 다이어트 소식이 화제가 된 듯하다”며 운을 뗐다.

돈 스파이크는 몇몇 기사에 사실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린다며 “저는 키 189.8cm에 원래 119㎏이였고, 16㎏ 감량후 조금 불어(?)현재 105㎏ 전후”라며 “지금 좀 정체기인데 노력해 더 감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일고 있는 군 면제와 관련 “몇몇 분들이 ‘생계유지곤란 군 면제가 무슨 연세대냐’ 하시며 악플을 다시던데, 그분들 말대로 등록금 비싸 몇 학기 못 다니고 등록 못해 제적 처리돼 졸업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진 형편 나쁘지 않았다"라며 "대학 들어가자마자 집안이 사업실패로 좀 많이 힘들었다. 형편이 다시 나아진 건 ‘나가수(나는 가수다)’ 이후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돈 스파이크는 “자꾸 아픈 기억 건드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글들이 마냥 편치 않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꾸준히 1일 1식 다이어트 근황을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는 돈 스파이크는 “정확히 6일간 하루 한 끼를 먹고, (나머지) 하루는 온종일 먹는다”라며 자신만의 성공적인 감량 비법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의로부터 “체중을 줄이지 않으면 당뇨가 올 수도 있다”는 경고를 듣고 체중감량을 시작했다고 밝힌 돈 스파이크는 신체 변화의 과정을 인증하는 인바디 분석지 사진을 SNS를 통해 꾸준히 올려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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