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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I국제정책대학원, G20 의제 및 한국개발경험 공유 위한 글로벌리더과정 개최

KDI국제정책대학원(총장 최정표)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콘래드 서울 여의도에서 12개 G20 회원국 및 19개 개발도상국 중견 공공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과정은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대해 학습하고 한국의 경제•사회발전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개도국과 G20 회원국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리더 과정은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논의한 자유무역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제경제 성장을 이끌며 지속가능한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이슈과 개발의제를 다루는 ‘G20 세션’과 ‘한국개발경험 공유 세션’으로 구성된다.

‘G20 주요 의제 세션’은 G20 개관 및 글로벌 거버넌스와 함께 2019년 오사카 G20정상회의 주요 의제인 세계경제, 무역•투자, 디지털경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고령화사회 등의 강연 및 유관기관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개발경험 공유 세션’에서는 한국의 경제발전경험,  교육 및 과학기술혁신정책, 전자정부, 한국의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한 전문가 주제발표가 이뤄지고, 참가국별 경제•사회발전 현황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손욱 KDI국제정책대학원 연구협력처장은 “G20 정상회의 결과를 이행하고 포용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G20 회원국과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통해 실천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과정이 G20 의제를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에 당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고급 국제 전문 인력 양성과 경제개발과정의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수행을 목표로 하며 정책학(Master of Public Policy), 개발정책학(Master of Development Policy), 공공관리학(Master of Public Management)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지식재산•개발정책학 석사과정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 개설한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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