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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우선, 11세 연하 액션배우 이수민과 결혼
[선우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선우선(44)과 액션배우 이수민(33)이 부부가 된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1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촬영을 하다 만나 인연을 맺었고,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 후 신접살림은 경기 파주시에 차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11세 나이 차로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선우선은 1975년생, 이수민은 1986년생으로 11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백년의 유산’ ‘초인가족2017’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등에서도 활약했다.

무술감독 겸 배우인 이수민은 ‘배우보다 더 잘생긴 스턴트맨’으로 화제를 모았고, 2015년 EBS ‘리얼체험 땀’과 2012년 KBS ‘다큐멘터리 3일’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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