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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 건강포럼-김세윤 연세바른병원 대표원장 신경외과 전문의]허리통증, 스트레칭이 예방의 지름길

  • 기사입력 2019-07-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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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모든 동작, 심지어는 아주 짧은 거리를 걷는 것조차 척추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평소의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척추가 비틀어지면 중심도 비틀어져 몸에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자세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한 번 잘못 배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따라서 허리의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평소 척추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

현대인은 의자에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앉는 자세는 중력을 지탱해야 하므로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척추의 S자 곡선 구조가 앉을 때 쉽게 흐트러지기도 한다. 안정적인 구조가 흐트러지면서 누워 있을 때보다 척추에 3~4배 많은 부담을 준다. 따라서 경직된 척추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틈틈이 실시하는 것이야말로 척추 건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50분가량 의자에 앉아서 일을 했다면 5~10분 정도는 일어서서, 혹은 앉아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앉아서 스트레칭을 할 때는 깍지를 낀 채 숨을 들이마시며 팔을 높이 들어 올리고, 그 자세로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허리를 옆으로 굽혀준다. 왼쪽, 오른쪽 각각 10~20회 정도 해주면 뭉친 허리근육을 풀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흔히 목이나 허리에 나타나는 통증은 일시적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러한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일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한다. 심한 충격 등 부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척추질환이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로 인해 천천히 나타난다. 평소 몸의 작은 통증에도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평소에 꾸준히 하는 것이 좋지만 허리를 집중적으로 사용한 뒤에 더욱 필요하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이나 장거리 비행기 탑승, 물놀이나 등산 등으로 척추에 피로가 쌓인 경우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들은 허리 건강에 바로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휴가 기간에 다소 무리한 일정을 짜게 되고, 휴가를 마친 후에는 피로가 풀리지 않은 채 일터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최소 일주일 정도 시간을 들여 생체 리듬을 되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평소보다 스트레칭에 더욱 신경을 써 휴가기간 동안 쌓인 피로와 굳은 허리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현대인들은 특히 목 건강에 취약하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함께 보내기 때문에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유발되기 쉽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바라볼 때 너무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여 목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앉아서 한 손으로 반대쪽 머리 부분을 잡고 손을 천천히 옆으로 당겨 목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양쪽으로 각각 5~10회 정도 수시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경추는 우리 몸의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는 길목이므로 늘 신경 써서 관리하도록 한다.

김세윤 연세바른병원 대표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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