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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드카·와인에 절이거나 오렌지·물에 담그거나 쫄깃한 건포도의 변신

  • 기사입력 2019-07-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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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즌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 [캘리포니아레이즌 제공]
화학처리 없이 풍부한 햇살만으로 건조시킨 캘리포니아 레이즌(건포도)은 작은 사이즈에 쫄깃한 식감을 지녔으며, 영양간식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함까지 지녔으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과당이기에 안전하고 건강한 단 맛이다. 보관도 어렵지 않다. 밀봉된 상태로 보관시 최장 15개월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가정에서 두고 먹기 쉽다.

보통 국내에서는 레이즌을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해외에서는 더욱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단 맛은

바닐라와 시나몬 그리고 감귤류 맛과의 조화가 뛰어나다. 또한 레이즌의 자연적인 단 맛을 활용하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사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

불린 레이즌을 요리에 활용하면 식감과 향이 더욱 좋아진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레이즌은 주로 럼(rum,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증류주)에 불려 요리에 자주 사용된다. 럼 대신 보드카나 와인 등에 절여도 맛이 좋다. 다만 럼이나 와인에 절인 레이즌을 요리에 사용할 경우, 가열하는 요리는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지만 가열하지 않는 요리에서는 알코올이 남아있다. 알코올을 피하고 싶거나 미성년자가 섭취시에는 오렌지 주스나 물에 담그는 방법이 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작은 밀폐용기에 레이즌을 원하는 양만큼 담은 후 럼이나 와인, 오렌지주스를 레이즌이 담길 정도로 자작하게 붓는다. 이렇게 완성된 레이즌은 냉장고에 2주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절인 레이즌은 기존 레이즌과 다르게 촉촉하면서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크림치즈나 버터, 잼 등과 섞어 빵에 바르면 상큼한 맛과 은근한 단맛이 더해진다. 해외에서는 럼 레이즌을 넣은 아이스크림이 젊은층에게 인기메뉴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럼에 절인 레이즌만 섞으면 된다.

레이즌은 천연 효모로도 사용된다. 과일 천연 발효종은 과일의 알맹이나 껍질에 있는 천연 효모로, 빵을 부풀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레이즌을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면 달콤한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진다. 또한 시판 호떡믹스의 흑설탕 속재료나 핫케익 반죽에 레이즌을 섞으면 설탕의 양을 줄일 수 있어 더욱 건강한 간식이 완성된다. 레이즌이 콕콕 박혀있는 구겔호프나 보슬보슬한 스콘도 대표적인 레이즌 활용 베이커리다. 이외에 무가탕 요거트에 레이즌과 그래놀라를 섞으면 가벼우면서도 영양가 높은 다이어트용 한 끼를 만들수 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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