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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밖에 못 쉬어서…9승 거둔 슈어져, 올스타전 불참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류현진(32·LA다저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철완'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MLB.com은 7일(이하 한국시간) “맥스 슈어저가 올스타전에 불참하고 소니 그레이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고 전했다.

슈어저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볼넷은 1개만 내주고, 삼진은 11개나 잡았다. 워싱턴은 슈어저의 호투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

6월에 6승, 평균자책점 1.00으로 '이달의 투수상'을 거머쥔 슈어저는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7연속 승리를 거뒀지만 10일 열리는 올스타전까지 이틀의 여유밖에 없어 결국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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