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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 맞는 재미'에 흠뻑… 에버랜드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 개최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 밤밤맨과 신나는 물총싸움 한판
워터배틀존에서 물총게임 참여, 짜릿한 워터 어트랙션 체험도
에버랜드 밤밤솔져 퍼레이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에버랜드가 8월 25일까지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축제 '썸머워터펀(Summer Water Fun)'을 개최한다.

다양한 즐길 거리로 고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해온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에서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에버랜드 슈팅워터펀.

▶3색 워터 콘텐츠로 시원하게 즐기는 낮!

에버랜드는 올해 축제를 맞아 물을 테마로 한 공연, 게임, 어트랙션 등 3색 워터 콘텐츠를 마련해 피서객들을 맞고 있다.

먼저 카니발 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진다. 슈팅워터펀 공연은 약 30분간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6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친다. 공연 직후 모든 연기자들과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락, EDM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클럽'이 백미다.

밤밤맨 캐릭터 연기자들이 등장해 손님들과 물총싸움을 펼치는 '밤밤어택' 깜짝 퍼포먼스도 수시로 진행되는데, 올해는 시원한 물을 내뿜는 퍼레이드카가 등장하는 '밤밤솔져' 공연이 추가됐다.

물총을 가지고 다양한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은 게임존 규모가 작년보다 약 1.5배 확대되고, 게임 종류도 11종으로 늘어나는 등 올해 더 강력해졌다.

'너프 워터배틀존'에서는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퍼소커 물총을 이용해 카레이싱, 타격게임, 홀인원 등의 게임을 하거나 너프로 사격 대결을 펼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 어트랙션을 타보는 것도 좋다.

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20m 높이에서 떨어지며 좌우로 솟구치는 워터캐논이 온 몸을 적시고,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는 580m 급류를 즐기는 동안 거센 물살이 보트를 때린다.

배틀그라운드 리얼 서바이벌

▶눈부시게 빛나는 환상적인 여름 밤!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야간 콘텐츠도 새롭게 보강했다.

새로운 일루미네이션 판타지 공연 '타임 오디세이'가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고 있다.

수천 발의 불꽃과 함께 맵핑영상, 조명, 음향, 전식, 특수효과 등이 약 15분간 밤하늘을 수놓는 '타임 오디세이' 공연이 눈길을 잡아 끈다.

또한 지난 5월 오픈한 공룡 테마존 랩터 레인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데스매치 리얼 서바이벌' 체험존으로 변신한다.

▶ 청량한 여름정원! 트로피컬 썸머가든

한편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을 여름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썸머가든으로 운영 중이다.

트로피컬 썸머가든에는 바나나, 알로카시아, 에크메아 등 열대식물들이 가득하고, 트로피컬 그린월이나 미스트 아치, 컬러풀한 대나무 파라솔 등 포토스팟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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